철도노조, 화물연대 공동 총파업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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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화물연대 공동 총파업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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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발 묶고 나라경제 망치는 불법파업 중단하라

^^^▲ 활빈단 홍정식 단장과 이영환 사법개혁국민연대 울산지부장이 서울역에서 불법파업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 뉴스타운 홍정식^^^
“철도파업·화물연대파업은 ‘배부른 투쟁’‘ 공공의 적’자초”

서민 발목잡는 철도노조파업·수출선적지연 피해주는 화물연대 파업 즉각 중단 촉구

철도노조·화물연대가 16일 공동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철도노조측에 서민 발목잡는 불법 파업 중단,화물연대측에 수출품 선적이 차질을 빚는데다 국가 경제에 피해를 주는 반국가적 파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활빈단은 “兩노조가 국민들과 기업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억지로 불법 파업을 강행키로 했다”며 맹비난했다.

이어 활빈단은 파업을 강행하면 교통대란·물류대란이 야기되어 “발이 묶인 국민들 분노가 치솟고 수출입 화물이 제대로 운송되지 못하는 등 물류운송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우려된다”며 일하면서 평화적 대화로 협상을 병행 할 것을 兩노조지도부에 호소했다.

활빈단은 특히 화물연대측에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운송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파업 강행은 "물류비용 증가와 납기지연에 따른 대외 신인도 하락을 초래할 것이 불보듯 뻔하다"면서 화물연대가 즉각 파업을 철회하고 현업에 복귀하면서 평화적인 권익투쟁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수출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파업까지 발생해 나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을 화물연대가 인식해야 한다"며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7일 서울역에서 대전역-부산역까지 시민들의 발을 묶어 불법파업을 강행하는 철도노조·물류대란 야기한 화물연대를 비판하며 지하철 순회 시위를 벌이고 파업을 멈출 때까지 국철 환승 지하철역인 신도림역 등 수도권역 일대와 부산항,인천항등을 돌며 노조의 파업사태를 비판하는 피케팅 시위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 뉴스타운 홍정식^^^
또한 홍 대표는“이번 총파업은 ‘시민의 발’,‘나라경제’를 볼모로 국민을 인질로 삼는‘배부른’ 집단이익 행태”라며 “파업지도부는 취업이 안되는 청년백수들의 애환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가”라고 신랄히 쏘아붙였다.

아울러 활빈단은 코레일,건교부,노동부,해수부장관 등 관계당국 및 지역시민단체들이 철도노조·화물연대측과 [노사평화협상중재위]를 즉각 결성해 사태해결에 앞장서줄 것과 교통대란,물류대란이 우려되는 곳에는 대체수송 등 긴급대책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강도높게 요구했다.

앞으로 활빈단은 불법파업사태로 치닫는 사회불안을 외면하며 지속적인 파업강행시“노조의 작태를 규탄하는 안티불법파업 국민캠페인에 나서고 불법파업 주동자를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성 명 서)

1. 교통대란과 물류대란에 책임있는 관계당국은 철도노조와 원만히 협상타결해 국민의 발이 묶이지 않도록 긴급조치하고 비정규직이 대부분인 화물운송기사의 80%가 넘게 적자로 생업을 포기하는 불가피한 현실을 직시해 화물연대의 생존권보장 대책을 강구하는등 파업사태를 즉각 진정시겨라.

1. 철도노조·화물연대는 파업농성투쟁을 벌여도 국민생활에 지장을 주며 수출전선에 타격을 주는 농성파업을 풀고난 후 당국과 협상을 병행하며 투쟁을 하는 대승적인 지혜를 발휘할 것을 호소한다!

1.불법 집단파업에 총체적인 무기력증을 노정화한 정부당국은 대오각성하고 철도노조·화물연대의 파업지도부,시민단체대표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상생사회를 만들도록 조속히 수습의 가닥을 잡는데 총력을 경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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