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계절관리기간 미세먼지 저감 43개 사업장 참여
인천시는 제2차 계절관리기간(2020년 12월~2021년 3월) 동안 43곳 기업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참여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26%(126여 톤)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참여한 43곳 사업장은 노후시설 교체, 보수, 공정 개선 등으로 오염물질 제거효율을 향상시켰으며 이를 위해 총 417억 원을 투자했다.
이들 사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분석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먼지 2톤·황산화물 4톤·질소산화물 120톤을 감축하는 등 총 126톤을 줄였다. 이에 시는 배출량을 가장 많이 감축한 사업장과 유공자에게 22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포스코에너지㈜는 배출량을 73톤 감축했고, 인천종합에너지㈜는 배출량을 16톤 감축했다.
이날 시는 배출량을 많이 감축한 2개 업체에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담당자 2명에게는 개인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사업장 43개소 중 총량관리 오염물질 배출량 5% 이상 감축한 24개소 사업장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청정연료 전환과 환경시설개선 등을 통해 맑고 쾌적한 인천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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