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시장이 지난 18일 적십자 배방봉사회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봉사 활동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열정적인 봉사활동 참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 시장은 이날 회원들과 함께 81세 생신을 맞은 독거 어르신 가정에도 동행 방문해 생신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생활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펼쳤다.
방문을 받은 김모 어르신은 “내 생전에 시장님의 생일 축하도 받고 기분이 좋다”며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적십자 회원들도 수시로 방문해 가족처럼 안부를 살펴줘서 안심이 되고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어르신이 더위에 건강하게 지내시는 모습을 뵈니 마음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어려움 하나하나도 세심하게 챙겨드릴 수 있는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배방봉사회는 매월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봉사 외에도 희망풍차 물품 나눔, 생명지킴이 자살 방지 멘토링, 구세군 나눔의 집 반찬조리 봉사 및 도시락 배달, 저소득 아동 방학 중 간식 나눔, 이불 세탁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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