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시민문화기획자 과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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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시민문화기획자 과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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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과정, 청년코디네이트 육성 등 2개 과정 18명 수료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4월 26일 개강한 진주형 시민문화학교가 8주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본 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 직접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시민문화학교를 개설·운영했다.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기본과정과 지역 청년이 참여하는 청년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등 2개 과정이 기본과정으로 개설된 올해 시민문화학교를 수료한 인원은 18명이다.

지금껏 문화를 향유하는 데에만 그쳤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에 흩어져 있는 역사와 문화자원을 발굴해 문화 활동을 창의적으로 기획하는 데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기획과 축제, 거리 및 공연예술 기획, 생활문화와 생활예술이 바꾸는 문화시민의 일상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특강으로 진주형 시민문화학교를 운영했다.

강좌에는 한강몽땅여름축제·서울밤도깨비야시장·남산골한옥마을 윤성진 총감독과 전용석 부감독 등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갖춘 전문 강사와 컨설팅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진주형 시민문화학교는 타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문화학교와는 달리 기본과정과 청년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한 참여자에게 시민 리더 양성과정인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심화과정은 지역문제 리서치 보고서 작성과 기획서 작성 실습 과정으로 운영되고, 이 과정에는 팀별 멘토가 배치되어 기획과정에 깊이 있는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심화과정 참여자들은 과정 수료 이후 공모사업에 직접 참여해 기획한 사업을 실행할 수 있는 기회와 사업 실행과정에 전문가 컨설팅과 모니터링 지원까지 이어져 타 지역과는 확연히 다른 커리큘럼이라는 전문가의 평가를 받고 있다.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이수경 사무국장은 “진주형 시민문화학교가 단순히 문화기획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서 지역에서 실제로 활동할 수 있는 문화기획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지속 가능한 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제도적인 근간 마련을 위해 더욱 힘써 센터가 경남의 문화 사관학교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화과정인 시민리더 양성과정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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