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은 15일과 16일 구민자율환경감시원과 함께 지역 자동차 정비업소 및 세차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담당공무원과 구민자율환경감시원 6인을 2개조로 편성해 방지시설을 통하지 않고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 폐수 등 오염물질을 무단 방류하는 행위, 방지시설 고장 방치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누출여부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게 된다.
특별점검 기간 중 고의·상습적인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위반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당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민관합동 점검을 통해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유도하게 될 것"이라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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