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선대위를 부패?비리 전과자 등 문제있는 인사로 채운 정 후보가 반부패를 주장한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정 후보의 선대위 면면을 보면 소위 민주세력이라 행세해온 정치인들이 반면 얼마나 부패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우선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던 김근태 공동선대위원장이 반부패 연석회의 준비 책임을 맡아 실소(失笑)를 자아낸다.
이용희 최고고문이 부패?비리 전과자, 정대철 최고고문, 김한길 상임고문이 불법정치자금 수수, 문희상 상임고문 이강래 상임선대본부장이 선거법위반자다.
신기남 상임고문 김희선 여성단장이 조상 친일 행각, 장영달 상임고문이 흑색선전, 정세균 상임고문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이 골프물의를 일으켰던 인사들이다.
이밖에도 염동연 조직본부위원장 이광재 의원이 불법정치자금 수수, 김부겸, 송영길, 이광철, 최규성, 서갑원 의원이 선거법 위반, 오영식, 변재일 의원이 사전선거운동으로 처벌은 받은 인사들이다.
자신의 주변을 이처럼 부패비리 문제 정치인들로 가득 채운 정동영 후보가 반부패 연석회의를 제안한다는 것 자체가 역설적인 국민기만임을 보여주고 있다.
정 후보야말로 행여 집권하면 주변의 부패정치인들이 모두 집권세력이 될 터이니 ‘부패정권’이 될 수 밖에 없다.
정 후보 선대위 지도부가 부패비리 문제 정치인들의 총집결지라는 것은 정 후보의 도덕불감증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다.
정 후보는 이들부터 깨끗하게 청소하기 바란다.
서민과 중산층 가슴에 대못 박아 놓고 가족행복을 주장하더니 이번에는 부패전과자 가득 모아 놓고 반부패 주장하니 정동영 후보는 정말 ‘거꾸로 후보’다.
2007. 11.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