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대표적인 해수욕장 및 해안관광지에 대해서 해수 수질검사가 실시된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해수욕장 2곳과 주요 해안관광지 3곳의 수질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먼저 오는 7월 1일 개장 예정인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 대해서는 개장 전인 6월과 폐장 후 9월은 월 1회, 개장기간(7월 ~8월)에는 2주 1회씩 월 2회 검사가 실시된다.
해안관광지 해변 3곳(동구 주전, 북구 산하, 울주군 나사)에 대해서는 월 1회 검사가 이뤄진다.
검사 항목은 '해수욕장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장구균과 대장균 등 2항목이다.
검사 결과는 해양수산부와 관할 구·군에 통보돼 위생적 수질관리에 활용토록 한다.
한편 2020년에 실시한 해수 수질검사 결과, 조사지점 모두 해수욕장 수질기준(장구균 100 MPN/100mL, 대장균 500 MPN/100mL)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