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식품박람회 한국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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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식품박람회 한국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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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동남아 주요수출시장, 수출유망품목 발굴목적

농림부(임상규장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정귀래사장)는 동남아시아 주요 수출시장 가운데 하나인 베트남의 한국농식품 시장점유율 확대 및 신규 수출유망품목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2007 호치민식품박람회(Food & Hotel Vietnam 2007)”에 한국관을 마련, 한국의 대표 수출상품을 전시․홍보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호치민식품박람회는 역사가 짧고, 기반시설이 약함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정부의 후원에 힘입어 베트남의 대표적인 식품박람회로 성장하고 있는 박람회이다. 2006년의 경우 5,365㎡(1,626평)의 규모에 20개국 180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1,635㎡가 늘어난 7,000㎡(2,121평) 규모에 22개국 240여 업체가 참가했다.

한국 농식품의 12번째 수출국인 베트남은 연간 성장률 7% 대로 최근 수입식품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인삼 등 한국식품이 고급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대표적인 잠재시장이다.

또한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등 주변 국가의 시장개척을 위한 수출 거점 지역으로 활용가능한 시장으로 현재 고급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인삼을 비롯하여 유자차, 장류, 김치는 향후 베트남 수출 확대가 예상되는 대표적 전략품목이다.

aT는 이번 호치민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한류로 형성된 한국의 높은 국가이미지와 우리 농식품의 고급이미지를 연계, 베트남 수출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삼․유자차․장류 등 수출유망품목 취급업체 11업체를 선발하여 적극적인 시음․시식․상담을 전개하는 한편, 김치해물파전, 김치볶음밥, 잡채 등 한국 대표식품을 시연․내방객에게 시식토록 제공하고, 유자차․인삼차 샘플을 증정하여 한국식문화를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 농림식품의 대 베트남 수출은 2002년 8백만불을 기록한 이래 2006년 26백만불로 5년간 연평균 26%의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호치민식품박람회를 통해 고품질의 한국 농식품 수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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