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OK생활민원기동대가 관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실시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4주에 걸쳐 관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서비스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장판·방충망 교체, 전기·수도 시설 점검 및 보수, 친환경 소독 등의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남구지역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세대 추천을 받아 진행되며 이번 상반기에는 도합 15세대를 추천받아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는 평소 못 박기나 수도꼭지 교체 등의 생활민원 방문처리를 맡고 있는 남구 OK생활민원기동대와 각 동별 자생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추진한다.
자원봉사자들과의 협업으로 더욱 원활한 서비스 추진이 기대된다.
또한, 남구는 올해 하반기에 민간단체·기업체 봉사단과의 협업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검토 중이며 확대되는 규모만큼이나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청 관계자는 “OK생활민원기동대는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뿐만 아니라 남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민원 불편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OK생활민원기동대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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