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달천중학교 이호형 선수가 '2021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중2학년부 라이트헤비급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경북 영천실내체육관에서 '2021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 대회'가 열렸다.
대회 7일차인 지난 1일 남중2학년부 라이트헤비급 결승전에서 이호형 선수는 전남 전주 기린중 최유찬을 만나 손에 땀을 쥐는 경기에 임했지만 아쉽게 패했다.
1회전 시작하자마자 최유찬 선수의 3점 짜리 머리공격을 허용하며 리드권을 내 주었다.
그러나 경기종료 49초경 이호형 선수의 왼발 머리공격이 최유찬 선수기 오른팔로 막아냈고 종료 7초경 심판으로부터 경고를 받아 4-0으로 경기를 마쳤다.
2회전 6초지날 무렵 이호형 선수의 머리공격이 상대 헤드기어를 정타시켰지만 최유찬도 상단(머리)공격을 해 7-3에서 최 선수의 몸통차기로 2점을 내주고 두 번의 경고로 11-4 점수 차는 계속 벌어졌다.
이어 이호형의 맹공격에 상대도 맞 공격을 해 14-9로 2회전을 마쳤다.
마지막 3회전 이호형의 머리공격을 시도해 최유찬 헤드기어 센스를 감지시켜 12-15 점수 차를 좁혀가는 과정 최유찬의 몸통공격에 허용 12-17에서 경기종료 46초 남겨 놓고 양 선수의 주먹공격이 각각 1점식 얻어 내 13-18 점수 차를 좁혀갔다.
종료 35초 이호형 선수의 뒤돌아 차기를 시도했지만 최유찬의 맞바다차기로 14-22 점수 차는 벌어졌고 이 선수는 막판까지 맹공격을 퍼부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는 점수는 나오지 않고 최종스코어 14-22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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