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고메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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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고메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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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서울 시내 유명 프렌치 레스토랑 및 디저트 샵과 컬래버레이션으로 프랑스의 향취를 가득 담은 ‘고메 페스타’를 개최한다.

문화 콘텐츠와 푸드의 신선한 조합으로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고메 페스타는’ 7월 한 달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메 페스타’를 기획한 김혜준 푸드디렉터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의 화려한 왕실과 문화는 물론 암울한 민중의 분노를 동시에 담고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고메 페스타’는 관객의 시각, 후각, 미각 등 오감을 자극하여 작품을 더욱 섬세하게 느낄 수 있는 시너지를 더할 것이다”라고 밝혀, 미식 문화와 공연 예술의 콜라보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고메 페스타’에 함께하는 국내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2곳에서는 ‘마리 앙투아네트 코스’ 식사가 제공되며, 디저트 샵 5곳에서는 다양한 프랑스 디저트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스몰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고객층의 마음을 사로잡은 ‘고메 페스타’ 참여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에서는 번잡한 도시를 잊을 수 있는 프랑스의 정취와 함께 ‘마리 앙투아네트’ 코스 요리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마리 앙투아네트’ 코스에서 그녀가 사랑했던 목가적인 분위기의 ‘쁘띠 트리아농’을 미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고안한 ‘왕비의 촌락’을 비롯해 모든 요리 이름부터 구성까지 그녀의 인생을 오롯이 담아내 정통 프렌치를 즐기며 작품의 감동을 간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019년 이후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우리가 꿈꾸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누려왔지만 가장 비참한 자리까지 추락하게 되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에 김소현과 김소향이 무대에 오른다. ‘마리 앙투아네트’와 대척점에 서서 프랑스 빈민들을 선동하는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 역은 김연지와 정유지가 출연한다.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이자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에는 민우혁, 이석훈, 이창섭(비투비), 도영(NCT)이 캐스팅 됐다. 프랑스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욕 있는 인물 ‘오를레앙 공작’ 역은 민영기, 김준현이 맡았다. 이외에도 이한밀, 박혜미, 윤선용, 문성혁, 한지연, 주아 등 완벽한 조연 라인업을 꾸렸다.

제작사 EMK는 2014년 초연 당시 무대, 의상, 안무는 물론 대본과 음악까지도 한국 관객의 정서에 맞게 대대적인 수정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한국 프로덕션만의 <마리 앙투아네트>를 탄생시키며 큰 화제를 모았다. 작품은 우리에게 익숙한 실존 인물 ‘마리 앙투아네트’의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인생과 ‘목걸이 사건’, ‘바렌 도주 사건’, ‘단두대 처형’ 등 대중에게도 친숙한 역사적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다뤄 몰입감을 더한다.

한편, 역사상 가장 화려한 비극을 그려낸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7월 13일 샤롯데씨어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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