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행정복지센터들이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단속을 펼치고 있다.
중구 다운동 행정복지센터와 는 지난 26일 자녁 민·관이 합동해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단속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시행함에도 불법 투기가 지속되고, 관련 민원도 증가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통정회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합동으로 단속을 벌여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도 정착시키고자 기획됐다.
이에 따라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운동과 태화동 주거지를 중심으로 상습 무단 투기 지역에 대해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단속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불법투기와 혼합 배출된 쓰레기를 뜯어 인적사항을 적발하고 음식물 쓰레기 무단 배출 행위 또는 재활용 분리배출 미이행 실태 등을 집중 단속했다.
또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도 홍보해 주민 스스로 깨끗한 다운동 만들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순희 다운동장은 “통장과 함께하는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통해 주민들이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주민 스스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다운동 만들기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부터 매월 1차례 이상 지역 내 13개 동 통정회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합동단속을 지속하고 있다.
동구 전하1동 바드래환경순찰단은 지난 26일 오후 8시 전하1동 일원에서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야간단속은 불법투기를 근절하고자 2곳의 집중단속구역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정비,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물배부 등을 실시했으며 불법 투기자에 대한 현장 적발을 위해 투기취약시간 잠복근무 등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김용우 전하1동장은 “불법투기 근절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모든 행정을 집중할 것이고, 주민들 또한 적극적인 참여와 인식개선이 필요하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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