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선 강원도지사 ⓒ 뉴스타운 김종선^^^ | ||
이번 회의는 지사·성장 본회의를 비롯하여「동북아 거래상담회」, 「미술작품전」,「언론대표자 심포지움」,"대학교수협의회창립총회"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지사·성장 회의는 강원도, 중국 지린성, 일본 돗토리현, 몽골 튜브도, 러시아 연해주 등 5개 지방정부가 참석하여 지난 7월 실무대표자 협의에서 논의된 동북아 지방정부간의 공통관심 사항 8가지를 협의 의제로 하여 각 지방정부 대표의 기조발언과 자유토론에 이은 공동합의문을 채택하고 공동기자회견을 갖게 된다.
공동협의 의제 8가지는 동북아지역의 교류협력 증진 및 공동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체제유지, 참가지역간 지구환경 문제의 해결을 위한 협의조직 구성과 정보교환 실시, 대학교수협의회 창립을 통한 상호 협력과 지사ㆍ성장회의 및 참가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노력, 경제와 무역분야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의 적극적 추진, 유럽-러시아-중국-한반도-일본을 잇는 물류교통망 구축 등에서 동북아지역이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공동 노력, 상호이해를 증진하는 차원에서 각 지역이 협력하는 인재교류(공무원 상호파견을 포함) 추진, 강원도의「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 등 각 지역에서 전개하고 있는 활동에의 공동협력, 청소년 교류를 비롯한 양자 또는 다자간의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의 강화를 위한 노력 및 민간의 우호교류활동과 교류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기조발언을 통해, 이번 지사 · 성장회의의 주제인 ‘환경과 교류’ 와 관련, 동북아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해서 동북아 일원의 쇠퇴해가는 녹지공간들을 되살려 네트워크로 연결해야 한다는 ‘동북아 그린네트워크’와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중국의 훈춘, 북한의 나진·선봉 및 원산, 한국의 금강산과 설악산, 일본의 서부지역을 벨트화하는 하나의 ‘동북아 경제권’ 형성의 필요성 등을 제안하고, 세계 유일의 분단지역인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동북아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는 내용의 공동발표문에 서명하게 된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강원도가 제안해 왔던 대학교수협의회가 마침내 창립총회를 갖고 향후 지사∙성장 회의와 함께 공동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보조를 맞추게 될 것이다.
이어서 지사·성장회의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언론 대표자 심포지움, 미술작품전 개막식 테이프 컷팅 및 참관, 공동기자회견 등을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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