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안심하며 살기 좋은 편안한 공동주택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공동주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평가 업무 수행을 위해 인천중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센터장 안영수)와 지난 13일 공동주택 4곳의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현장 평가를 실시한 아파트는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아파트들로 보행로 턱 발생과 보행 장애물 및 주차장 이동 문제 등이 확인됐다. 또 일반인들은 큰 불편이 아닐 수 있지만 어린이·장애인·임산부 및 영유아를 동반한 이동 약자 등이 이용하기에는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이 발견됐다.
중구는 관내 공동주택 64곳에 대해 7월까지 100% 현장평가를 완료하고, 이용에 불편한 시설은 공동주택분쟁조정협의회와 입주자대표 및 입주민들과 머리를 맞대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동 약자를 위한 단순히 보행로 턱 등을 정비하는 것이 아닌 입주자대표 및 입주민이 동참하고 구와 전문가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면서 실마리를 찾겠다”며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공동주택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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