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진로설계 교육 마련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유해숙)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오는 24, 25일 이틀간 퇴직을 앞둔 인천시 임기제·시간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위탁 교육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1000명 이상 기업은 퇴직 예정 직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 제공해야 한다는 최근 고령자고용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이번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대상자는 상반기 11명, 하반기 38명으로 모두 49명이다. 하반기 교육은 10월 마련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재무, 사회참여, 건강, 관계, 가족 등 6개 영역으로 나눠 생애·진로설계 교육을 준비했다. 자아·행동유형을 분석하고 인색 2막 진로를 탐색하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습관과 노후 질병을 이야기하고 약이 되는 음식과 운동을 소개하는 ‘통하라! 그러면 건강하리라!’, 노동시장과 고용 동향을 살펴 재취업을 돕는 ‘재취업전략 및 구직정보 탐색’ 등 10가지 강의를 마련한다.
한편, 센터는 수년간 진행한 예비노인 대상 인생 설계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이 사업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재취업교육을 원하는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해숙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위탁 교육이 퇴직 이후 삶을 함께 고민하고 서로 고충을 나누며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자신감과 확신으로 바꾸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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