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공감복지센터(센터장 성은정)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지역주민들에게 이웃과 가족이 함께 나누는 기쁨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8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한 ‘베란다에서 즐기는 찾아가는 마을음악회’를 진행했다.
영종 LH7단지 중앙놀이터에서 개최된 음악회는 주민들이 각자의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영종하늘새합창단 지휘자 겸 성악가 임병훈, 원민숙 ▲트롯가수 안해성 ▲포크가수 신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자를 초청해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성은정 영종공감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상황 에서 정서적 고독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업을 준비했다”며 “찾아가는 마을음악회가 휴식과 문화생활의 기회가 되어, 일상으로의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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