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의 대선출마와 박근혜의 연대를 제안한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이회창의 대선출마와 박근혜의 연대를 제안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족과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이회창과 박근혜는 정치연대를

 
   
  ▲ 박근혜 전 대표와 이회창 전 총재
ⓒ 뉴스타운
 
 

17대 대선일이 앞으로 58일, 대선후보등록마감일은 불과 35일 남았다. 그런데 이렇게 대선일정을 코앞에 둔 오늘의 정국은 그야말로 짙은 안개속이다.

현 대선구도로는 이명박, 정동영의 대결일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또 다른 어떤 후보가 부각될지 누가 승리할지 예측불허다. 그러니 정당, 정파, 단체, 계층에 따라 대선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난무한다.

이런 가운데 늘 이명박 대세론을 읇조리던 친여방송들이 얼마전부터는 대선 여론조사 응답률이 16%임을 친절하게 표기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16%의 국민들만 응답했다면, 그 여론조사결과가 민의의 풍향계가 될수 있겠는가? 그러니 앵무새 방송들은 이명박 50% 지지율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알아서 해석하라는 것이리라.

지금 많은 국민들중 “우리 주변엔 이명박 지지자가 별로 없는데 어떻게 지지율이 50%나 된다는가?” 고 말하는 사람들이 흔하다.

그 첫째 이유는 여론조사업체와 조중동, 방송등이 돈(부동산 포함) 많은 이명박씨를 띄우려는 의도와 무관치 않다는 시중의 해석이며, 둘째 이명박 진영에 대거 올인한 전,현직 언론종사자들의 작위적인 여론몰이라는 말도 있다.

어쨌거나 여론조사 응답률로만 본다면 국민 100명당 8명만 이 이명박씨를 확실히 지지하고 있다는 계산이다. 그럼 나머지 84%는 뭔가? 그럼에도 이명박씨와 한나라당은 현 50%대의 지지율에 도취돼 대세론과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이명박씨에 대한 땅투기와 차명재산의혹, BBK와 주가조작의혹, 의보료소액납부, 세금체납, 탈법, 시장시절 특혜제공의혹, 과거 범죄의혹, 출생국 문제, 병역문제, 허황된 공약, 거짓말, 막말, 행태 등을 놓고 볼 때 한나라당 당원, 박사모, 상식적인 우국충정파들은 이명박씨로 과연 권교체를 이뤄낼 것인가 하는 강한 의구심을 갖는다.

더구나 이명박씨 주변인물중에는 운동권출신, 좌파성향, 기회주의자, 사회지탄자, 정치목사, 금전만능주의자들이 우글거리는데 이들이 중심이 돼 이명박씨와 한나라당이 집권할 경우 이는 박 전 대표진영, 우익, 애국, 호국진영이 바라는 진정한 정권교체가 아니라는 것도 이들의 일반적 시각이다.

집권 단맛을 만끽한 친노세력과 범여권은 정권을 놓기가 죽기보다 싫을 것이다. 그러나 지지율은 낮다. 그래서 저들은 간략한 반칙, 대반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즉, 흠 많은 야당후보를 선관위에 등록시켜 놓고 막판에 낙마시킬 요량으로 그때까지는 이명박 의혹정보의 변죽을 울리거나 국감을 열어 놓고도 시간벌기를 한다는 느낌이 든다.

물론 벼랑끝 전술을 즐기는 이명박씨도 그의 성품상 아무리 경천동지할 진실이 밝혀지더라도 “그것은 범여권, 언론, 당원이 잘못 알고 있다”, “세상이 미쳐 나를 죽이려 한다”며 옥중출마라도 하겠다고 버틸 것이고 웰빙, 무정란 정당이라 놀림받는 한나라당도 “이명박 대세론, 경제 지도자론으로 몰고 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명박씨는 주가조작혐의자 김경준의 입국을 방해한다고 알려지고 있다, 또한 정동영 후보의 1대1 토론도 회피하고 있다. 이명박 개인의 이러한 행태와 언동이 한나라당을 지지해 온 많은 국민들과 보수우익의 자존심을 뿌리채 흔들고 있다.

죽음과 삶의 갈림길에 서 있는 친북좌파세력들이 상대후보의 수 많은 결점을 놓칠리 있겠는가? 굶주린 맹수가 먹잇감의 피를 보고 돌아 설 것을 기대하는 것은 정말 어리섞은 생각이기 때문이다. 결국 친북좌파, 어용방송, 포털의 계략과 국감이 이명박씨의 의혹들을 추적해 국민여론에 호소할 지 모른다.

그 때 쯤이면 조중동의 미미한 저항이 있을 뿐 이명박 우군은 어디에도 없다. 즉 권력과 돈에 나약한 정치인, 속물, 언론들은 다 그렇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은 이 지경에 처할 때 어쩌겠는가? 박근혜 전 대표는 이미 현행 법적으로 대선출마가 불가능하다.

방법은 박사모가 제기한 한나라당 경선무효 소송을 법원이 대선전에 승소판결을 내려주는 것인데 이는 현실적, 시간적, 물리적으로 낙관하기 어렵다.

우리는 여기에서 범여권의 계략, 이명박씨의 벼랑끝 전술이 빚어낼 최악의 상황, 즉 이번 대선에서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없는 불행에 대비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이회창 전 총재, 박근혜 전 대표의 대권도전을 향한 연대다. 현재로서 두 분 모두 스스로 대선에 출마 하겠다고 선언할 입장이 못된다.

이 전 총재께서는 금년초 한나라당 의원들의 마녀사냥에 따라 스스로 대권도전포기를 공언했고, 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 경선패배후 이미 백의종군을 선언했을뿐만 아니라 해괴한 선거법상 경선에 패하면 당해 대권도전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이회창 전 총재의 대선불출마선언이나 박 전 대표의 백의종군은 정치적, 개인적인 선언일 뿐 국민들이나 지지자들은 이를 수용한 적이 없다.

더구나 지금 대한민국 정체성, 국민들의 상식적인 의식, 보수, 우익, 애국, 호국진영의 정당성이 누란의 위기에 처해있다. 이 두 분이 개인적 명분이나 체면치례만 내세우는 것은 정치적 사치일 뿐이며 민족과 국민과 지지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김대중도 국민(호남)들이 원한다는 핑게로 3수에 도전했다. 따라서 이 전 총재님과 박 전 대표님은 더 이상 친북좌파들과 이명박씨, 한나라당의 어물쩡한 꽃놀음에 굳이 장단맞출 필요가 없다. 더구나 이 전 총재와 박근혜 전 대표의 최측근들을 이명박 진영에서 무단이용하고 있기에 부담을 가질 이유도 없다.

여기에는 박 전 대표의 지지세력들의 협력도 절실하다. 박사모는 기각된 경선무효소송에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만약의 경우에는 애석한 마음을 가다듬고,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즉 거국적, 다각적으로 무엇이 박 전 대표님을 영원히 살릴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창사랑은 2002 대선패배이후 흐트러진 조직을 강화하고 나약하고 느슨해 진 지지세력을 결집해 박사모와 애국진영을 찾아가 정중히 도와줄 것을 읍소하고 상호 호혜 협력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물론 이들 모두에게는 화합, 양보, 선공후사정신이 절실히 요구된다.

결론적으로 한국정치가 어디 식언을 금기시 했으며, 법을 그렇게 잘 지켰던가? 이번 딱 한번만 그것도 민족과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이 전 총재는 출마의 결단을, 박 전 대표께서는 연대의 부드로운 손길을 내밀어 줄 것을 촉구하며, 모든 애국진영은 이를 위해 마담뚜가 돼야 한다. 정말 시간이 없다.

이 전 총재의 대선후보등록(무소속으로라도)과 박 전 대표의 재기 몸부림, 이 전 총재와 박 전 대표의 강한 연대 제스쳐는 곧 친북좌파들의 발호를 막고 한나라당을 돕는 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며, 이명박씨의 양심을 회복하게 만들고, 이명박 주변의 검증되지 않은 요설꾼들을 추방하는 방편일수도 있음을 우리 모두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효진 2007-10-22 20:42:19
시의 적절한 충정어린 제안에 절대 동감입니다. 이회창님이나 박근혜님의 개인을 위한것이 아님을 국민들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두분이 손잡고 구국 구족 해야합니다.

범애국 2007-10-23 01:48:56
제3기 좌파정권을 막는 길은 이제 박근혜 이회창 연대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애국세력은 이를 성사 시키기 위해 이제 뉴스타운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싸워나가야 합니다. 오마이 하나가 노무현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창사랑과 박사모 등 범 애국세력은 하나뿐인 우파애국신문인 뉴스타운을 중심으로 똘돌뭉쳐 승리해야 합니다.


애독자 2007-10-23 01:50:10
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무정대사님 화이팅!!!


참모론 2007-10-23 01:53:01
승리의 조건 참모들을 잘골라라!!
이회창, 박근혜의 실패는 모두 참모들이 병신들이고 문제가 많아서 졌다.

이제 마지막 기회다.
제발 뉴스타운 보다 열심히 하는 캠프를 만들어라!!!
박근혜 캠프는 사실 뉴스타운 하나 보다도 못하였다.
한번 범박들에게 물어봐라!!


익명 2007-10-23 01:55:20
한나라당 후보와 마지막에 지지율이 높은 사람으로 단일화 하겠다는 조건으로 출마하라!!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