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구청장들 내년 총선 출마 거론, 행정공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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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구청장들 내년 총선 출마 거론, 행정공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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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대덕구 동구 구청장,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어

^^^▲ 대전시의 전경^^^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의 지난 2003년 치루어진 지방 단체장 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구청장에 당선된 구청장들이 2004년 총선을 앞두고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에 행정공백이 우려 된다.

현재 거론되는 구청장으로는 유성구,대덕구,동구이다.

유성구의 이병령구청장은 지난 2000년 당시 구청장이던 송석찬씨가 총선에 출마함으로서 단체장 보궐선거를 통하여 구청장에 당선 현재까지 구청장직을 맡고 있는 민선 2기를 역임하고 있는 구청장이며.

대덕구의 오희중구청장은 지방단체장 선거가 처음 시작된 1995년부터 현재까지 민선3기를 역임하고 있는 구청장이다. 또 동구의 임영호구청장은 대전광역시의 고위관료를 지내다 1999년부터 현재까지 민선 2기를 역임하고 있다.

문제는 내년 총선 출마가 거론되는 이들 세구청장이 민선 2기 이상의 구청장직을 역임하고 있어 내년 총선에서 입지를 강화해야만 하는 위치라는 점, 대전권에서의 옛명성을 찾으려는 자민련의 의지와, 구청장이 구민의 듯에 따라 선출된지가 겨우 1년밖에 안되었는데 선택하여준 구민들의 뜻을 버리고 총선에 출마시 얼마나 호응을 받으런지가 이들 세구청장의 결심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설사 총선 출마하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더라도 행정공백에 대한 비난과 구민의 뜻을 져버린 비난은 면치 못할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전지역의 정가는 지역할거주의를 반대하고 정치개혁을 이루려는 작년 대선시의 시민 의중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상태로, 대전지역의 이곳 세군데 선거구에서 7.7일 치루어진 "신당연대" 창립 신당에 직.간접적으로 총선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는 인사는 동구 3, 대덕 2, 유성 4명 등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당추진연대의 대전지역 관계자는 "범개혁세력의 신당 창당이 본격화되고 있어 조만간 힘의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야 각 당에서 대의명분을 놓고 저울질하던 원내외 인사들이 합류할 경우 정치 판도가 크게 변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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