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8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코스는 5km와 10km 두 가지 부문으로 열린다. 10km 남,녀 우승자인 ‘King / Queen of The Road’에게는 시상과 함께 12월 싱가폴 국제 마라톤 대회 참가권과 출전 비용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희망운동화 보내기 등 소외아동 스포츠활동 지원하는 ‘Run for Love 사랑의 마라톤 자선 행사’가 개최된다.
‘Run For Love 사랑의 마라톤 자선 행사’는 미니 마라톤(3km)구간을 만들어 ‘아이들과 미래’ 소속 아동 60명과 아디다스 직원 및 일반 후원자들이 소외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함께 뛰는 ‘희망트랙 미니 마라톤 대회’로 진행된다. 또한, KOTR 마라토너들이 달린 구간만큼 후원금을 약정하고 기부하는 자선 모금 행사, 집에서 쓰지 않는 동전을 모아 소외아동 스포츠활동을 지원하는 기금을 마련하는 ‘동전 모으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자선 행사가 함께 마련되어 있다.
1981년 홍콩에서 처음 열린 뒤 아시아 각국에서 개최돼 온 ‘아디다스 킹 오브 더 로드’ 는 2003년 이후 한국에서 매회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마라톤 대회로, 특히 작년부터는 마라톤의 근간을 이루는 10km 전문 대회로 거듭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참가하는 건강 달리기로 국내 러닝 붐 형성에 큰 일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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