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포항시지속협’)는 한마음 한뜻으로 읍면동 지역위원회별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포항시 지속협은 환경보전·경제발전·사회통합의 균형과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민·관·산학의 거버넌스로, 포항시 50만 인구붕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포항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포항사랑 주소갖기 릴레이 캠페인은 9일부터 육거리에서 포항시지속협 중앙동 지역위원회 캠페인을 시작으로 읍면동 지역위원회별로 지속 추진되며, 기후변화에 대비해 지구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막기 위한 실천 운동인 '기후행동 1.5℃ 지키기' 홍보도 함께 병행한다.
포항시지속협 이준택·박혜자 공동대표는 “50만 인구 붕괴 시 기관 축소, 특례혜택 제한, 생활밀착 서비스의 질 하락 등 시민들의 불편이 초래된다”며, “내 고장을 지키기 위해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모두가 포항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자”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인구회복 정책으로 전입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3월 말 기준 포항시 인구는 50만 3,814명으로 올 1월말에 비해 1,078명이 증가하며 51만 인구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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