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 송림도서관은 이달부터 만 3세부터 취학 전까지의 연령대 유아를 대상으로 '송림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북스타트(Bookstart) 운동은 성장기 아동들이 책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한 사회적 평등을 높이기 위해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운동으로, 전 세계 40여 국가에서 실시되고 있다.
송림도서관은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해당 연령대 유아에게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가방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책꾸러미는 보호자가 등본 등 필요 서류를 도서관에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수령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본 사업은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식과 사고의 폭을 넓히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배려”라며 “아이들의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 사회에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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