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위 다큐, 아카데미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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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 다큐, 아카데미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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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낫 스플릿’…중국은 시상식 중계 철회
다큐 ‘두 낫 스플릿’.
다큐 ‘두 낫 스플릿’.

2019년 홍콩 시위에 참가한 젊은이들의 모습을 담은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가 이달 열리는 미국 영화계 최대 축제인 제93회 아카데미상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중국은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일 보도했다..

후보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두 낫 스플릿’으로 홍콩에서 기본적 인권을 빼앗겨 가는 모습을 국제사회에 호소한 작품이다.

중국 공산당과 홍콩 정부에 항의하는 시위 학생들과 폭도화 하는 진압 경찰들, 민주파를 욕하는 친중파 그룹 등의 모습을 35분 분량의 다큐에 담았다.

한편 홍콩 영문 일간지 ‘더 스탠더드’는 29일 홍콩에서 52년 만에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이 생중계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1969년부터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을 중계해온 홍콩 민영방송 TVB 대변인은 ‘더 스탠더드’에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권을 갖지 않고 있다”며 “순전히 상업적인 이유로 중계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더 스탠더드’는 홍콩 다른 방송사들도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을 중계하지 않는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클로이 자오 감독의 ‘노매드랜드’와 2019년 홍콩 시위를 다룬 ‘두 낫 스플릿’이 후보에 오른 것이 올해 중계방송이 없는 이유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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