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온양원도심 여성친화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26일부터 4월 3일까지 창구대장간에서 아산 여성 기록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아산시가 온양원도심과 장미마을에 대한 여성들의 기억을 기록하기 위해 추진한 기록활동가 양성 교육의 결과물이 전시된다.
전시내용은 ▲온양 원도심이야기 ▲아산 여성, 기록하다 ▲기록에 담지 못한 이야기 ▲삭제된 도시의 역사와 여성인권 ▲장미마을과 민관거버넌스 역사 ▲미래를 향한 기록들의 구성 등이다.
아산 여성이 참여해 도시의 역사와 여성의 삶을 기록한 이번 전시회가 ‘따스하게 일렁이듯, 아카이브W’라는 뜻으로 아산 대표 자원인 온양온천을 이미지화한 AWA(Asan Woman’s Archives: 아산 여성 기록관)의 활성화와 양성평등거리의 여성인권 라키비움[Larchiveum:Library(도서관), Archives(기록관), Museum(박물관)의 합성어] 조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온양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원도심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산의 마지막 대장간이었던 창구대장간을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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