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 미국 뉴욕의 우주 건강 포럼 패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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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 미국 뉴욕의 우주 건강 포럼 패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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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손기영)이 미국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토론 채널인 뉴욕헬스포럼(New York Health Forum, 03.16. EST)에 패널로 참석했다.

제15회를 맞는 뉴욕 헬스포럼은 세계 제약시장의 중심인 미국 내 바이오제약 기업은 물론 연구, 투자 커뮤니티, 의료 정책 및 기타 다양한 바이오제약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보건 의료 산업의 혁신 및 발전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다.

특히 이번 15회 뉴욕 헬스포럼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참여하고 한국 보건산업진흥원과 KOTRA가 후원하였다. 이번 포럼은 우주 탐사 분야가 새롭게 조명되는 트렌드를 반영, 우주여행에서 우주인이나 여행자들이 노출될 수 있는 우주 방사선을 포함, 우주 여행이 야기할 수 있는 건강상의 위협과 그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웨비나 형태로 진행되었음에도 백 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참여 '우주' 테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패널 토론자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마크 오트(Mark Ott) 박사와 우주 건강 및 미생물 전문가이자 석학인 아리조나 주립대학의 세릴 니커슨(Cheryl Nickerson) 교수가 참여했으며, 신약개발 기업으로는 한국의 엔지켐생명과학이 유일하게 참가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우주 건강(Space health) 부문의 리딩컴퍼니로서 박지선 박사가 참여해 유해 우주 방사선으로부터 우주인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신약 개발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마크 오트(Mark Ott) 박사는 "과거 정부주도로 진행되던 우주개발 사업이 이제 다양한 민간 투자로 확장되고 있다. 또한 과거에는 주로 NASA가 주도하던 연구 프로그램들이 이제는 폭발적으로 확장되어 미국 국립보건원(NIH)이나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같은 유관기관에서도 우주 건강과 이에 대한 대응책이라는 매개를 가지고 다양한 연구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우주환경 및 우주인들의 건강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세릴 니커슨(Cheryl Nickerson) 교수는 "지구와는 전혀 다른 중력 및 우주 방사선에 노출되는 우주인의 건강을 지키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우주 유인탐사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기술개발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현재 다국적 제약사들도 우주 건강에 대한 초기 단계의 관심을 가지고,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고, 머지않아 다국적 제약사들의 우주 건강 관련 신약개발 경쟁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엔지켐생명과학은 미국국립보건원(NIH), 우주건강중개연구소(TRISH)와 같은 미국의 권위 있는 기관과 함께 우주 방사선 및 급성 방사선에 대하여 연구해 왔으며 축적된 연구 결과를 인정 받아, 올해 1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방사선 치료제 연구과제로 최종 선정되어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의 박지선 박사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항공우주 기술에 비해 유인 우주탐사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우주인의 우주 방사선 노출에 대한 대안 및 우주 건강에 대한 연구 개발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다"고 밝히며, 엔지켐생명과학의 신약후보물질인 EC-18에 대한 설명과 함께 EC-18의 독보적인 면역조절 작용기전이 어떻게 우주 방사선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는 우주인들의 염증성 면역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박지선 박사는 "제한적인 의료지원만이 가능한 우주선 환경에서 경구투여가 가능한 EC-18은 이미 급성 방사선 증후군(ARS)을 포함하여 다양한 인체 유해 환경에 대한 강력한 신약후보물질로 각광받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우주 건강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미국 내 투자기관들과 다국적 제약사들의 관심 속에 우주 방사선 치료제 개발의 글로벌 협력 파트너를 찾는 기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우주 방사선(GCR, SCR 등) 노출이 중추계, 심혈관계, 면역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 이에 따른 각종 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의약품을 연구·개발 중이다. 2040년까지 약 30조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우주산업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의 각국이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엔지켐생명과학은 국내외 산·학·병·연 간 협력체계로 우주 방사선 의약 연구의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EC-18의 급성방사선증후군 전임상 연구(Animal Study)가 종료되면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항공우주국(NASA), 미국 국방부(DoD) 등을 상대로 기술이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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