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재경, 육군훈련소에 KF94 K마스크 2만 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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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재경, 육군훈련소에 KF94 K마스크 2만 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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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전달식 /육군훈련소

배우 고재경(펜타엔터테인먼트 이사)이 지난 3월 11일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방역용 마스크(KF94) 2만 장을 육군훈련소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마스크 생산업체인 (주)경기종합약품사(대표이사 김동윤·이호연)·(주)위머스트엠(대표이사 이용준) 후원, 배우 고재경을 통해 육군훈련소(소장 김인건)에 기부함으로써 마련됐다.

청춘의 용광로 육군훈련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매주 전국각지에서 3천여 명, 연간 12만여 명의 장정들이 입소하는 가운데 ‘20년 21명의 확진 장정 입소 상황 하에서 단 한 명의 감염 확산 사례 없이 성공적으로 방역작전을 수행하여, 육군 코로나19 방역 최우수부대로 선정됐다. 올해에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신병교육기관으로서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며 행동하는 스마트한 정병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스크 전달식 /육군훈련소

이날 위문행사에는 김인건 육군훈련소장, 김동윤·이호연(주)경기종합약품 대표이사, 이용준(주)위머스트엠 대표이사, 김섬택(주)에스테크엠 대표이사, 이종원 공장장, 송은경(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오산지회 회장, 고재경(배우, 펜타엔터테인먼트 이사), 강보민(배우), 박정미(배우), 김현(가수) 등 참석했다.

고재경 이사는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아직도 300~400명대로 모두가 지쳐 있는 가운데 육군훈련소에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를 모두가 슬기롭게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인건 소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거리두기 단계는 하향하였으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스크 전달(왼쪽부터 고재경, 김인건 훈련소장 순) /육군훈련소

한편 경기도 양주시 소재 (주)경기종합약품은 지난 2019년 1월에 설립, 군부대에 의약품을 납품하는 업체로 기업을 운영, 2020년 9월 22일 '2020년 수용자 자비구매 의약품' 입찰 연간 계약을 성사 시켰다. 현재는 군부대, 교정청 등 의약품을 납품과 동시에 ‘내가 조선의 마스크다’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생산한 내조마텐탈마스크와 내조마비말차단 마스크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주)경기종합약품은 지난해 12월 부산 한국농어민협회 덴탈마스크 2만 장, (사)부산광역시 농아인 스포츠연맹 1만 장, 동서울대학교 창의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 원, 지난 1월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1만 장, 2월 5일 서울아이티고등학교 4천5백 장, 2월 8일 서울시 중랑구청 8천 장, 2월 18일 오산시 2만 장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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