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오픈마켓 ‘쇼피’에 이은 두 번째 지원 사업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디지털 무역이 급성장하는 환경에 맞춰, 기업의 동남아 최대 B2C 플랫폼 중 하나인 ‘라자다’ 입점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9일 인천본부세관 등 6개 수출유관기관과 체결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글로벌 오픈 마켓 쇼피’에 이은 두 번째 공동지원 사업이다. 참고로 동남아 오픈 마켓 ‘쇼피’는 30개사다.
사업기간은 올해 3월~11월까지 30개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사항은 업체별 375만원지원(기업부담금 25만원 별도), 인천세관 수출신고 교육 및 통관애로 해소, 인하대학교 GTEP를 통한 기업별 매칭 및 입점 지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우수기업 대상 보육기업 등록을 통한 사후지원 등이다.
한편,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이란 무역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전자상거래 특화)이다.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12일까지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라며,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사업은 코로나19 이후 해외 판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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