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민텃밭 분양 신청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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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민텃밭 분양 신청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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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계획 물량 대비 2.3배 초과 신청해 257구획 추가조성

경남 진주시가 시민과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 가족에게 생산적 여가활동과 지역주민과의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시민텃밭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한 세대당 1구획을 공급하는 시민텃밭 분양 접수 결과 진주시민 294구획,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163구획 등 총 457구획의 분양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분양계획 물량인 200구획보다 257구획이 크게 늘어난 물량이다.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피로감과 우울감을 극복하고 가족 간 활력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시민 텃밭의 분양신청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미분양 세대에 대한 조규일 시장의 전원 분양 지시에 따라 시민 텃밭을 신청자 모두에게 공급하기 위해 긴급히 주변 농지를 임차해 257구획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전년도 문제점으로 지적된 활동 폭이 좁은 통로는 최대한 넓게 확보해 작업효율과 활동성을 높이고 불분명한 구획간의 경계는 방수목으로 경계를 구분해 지난해보다 한층 개선된 텃밭 환경을 조성하며, 세대별 분양 위치는 3월 5일까지 무작위 추첨을 통해 배정·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에 따라 텃밭을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텃밭은 4월 초순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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