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힘을 보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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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힘을 보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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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민주화시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시내 곳곳에서 군경의 눈을 피해 벌였던 산발적 시위마저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고 한다.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력과 유혈로 진압하고 미디어의 통제를 통해 국민의 눈과 귀를 막았던 80년 우리나라 군사통치 시절이 생각나는 상황이다.

무력에 의해 미얀마는 일단 조용해졌지만 수많은 미얀마의 승려들과 국민들의 희생을 국제사회가 눈감고 있을 수는 없다. 세계화시대에 걸맞는 국제적인 연대의 힘을 통해 보편적 인권을 향한 인류의 노력을 함께해야 할 때이다.

이미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이 제재조치를 강화하겠다고 앞다퉈 발표하고 있고 나름의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군사정권의 총칼을 이겨내고 민주화를 쟁취한 우리나라는 더 각별하게 미얀마 상황을 볼 수 밖에 없다. 우리 국민과 정부는 더 적극적으로 미얀마문제 해결에 대한 대책을 만들어 국제사회의 흐름을 주도해 가야 할 것이다.

대통합민주신당은 평화적 시위에 대해 총격과 무력진압으로 수많은 사상자를 낸 미얀마 군사정부를 반대한다.

미얀마 군사정부는 아웅산 수치 여사를 비롯한 미얀마의 모든 정치범들을 즉각 석방하고 자유로운 정치활동을 보장해야 한다.

미얀마 군사정부는 민주주의 이행 계획을 내놓고 미얀마의 민주세력과 합의에 나서야 한다.

2007년 10월 4일
대통합민주신당 부대변인 전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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