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남북관계 발전에 진전 가져오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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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남북관계 발전에 진전 가져오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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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결과, 평화와 안보, 분단고통 해소에는 미흡

^^^▲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후보^^^
핵폐기 없는 성급한 종전선언 추진은 자제 되어야

납북자, 국군포로 문제 언급 없었고, 이산가족 문제도 실효성 있는 조치 없다

한나라당은 남북정상회담과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에 대해 양 정상의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번 선언이 남북관계 발전에 진전을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밝히고, 하지만 한반도 평화와 안보, 분단고통 해소에는 미흡하며 인도주의적인 문제가 거론되지 않은데 대해 아쉽다고 평가했다.

박형준 대변인은 국민들과 국제 사회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였던 한반도 평화와 핵폐기를 위한 실질적 조치나 확실한 의지 표명이 당사자인 남북정상 간에 없었던 것은 매우 아쉽다고 말하고, 핵폐기 없는 성급한 종전선언 추진은 자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납북자 문제나 국군포로 문제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이 없었던 점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당장 시급한 이산가족 문제도 실효성 있는 조치가 없다고 평가했다.

경협은 북한의 개혁과 개방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나라당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경제공동체 형성위해 노력 할 것

박형준 대변인은 남북 경협과 관련한 합의는 이미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의 ‘비핵 개방 3000구상’ 및 ‘신한반도 비전’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고 말하고, 이번 경협이 북한의 개혁 개방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남북경제공동체를 향한 실질적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대변인은 이번 선언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려면 향후 실무적 협상에서 많은 부분들이 보완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한나라당은 이번 선언 이후의 과정에 대해 예의 주시하며, 한반도 평화와 남북경제공동체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화정착 노력 긍정 평가", "북핵 폐기와 인도주의적 문제 본격적으로 다뤄지지 않아 아쉽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는 두 정상의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그러나 국제사회와 국민의 관심사인 핵폐기 문제와 인도주의적 문제인 이산가족문제, 국군포로문제, 납북자 문제가 본격적으로 다뤄지지 않은 것은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이명박 후보는 남북의 평화정착은 말이나 선언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국민적 합의에 따라 꾸준한 노력과 성실한 자세로 임할 때 변화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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