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이 19일 웹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주중국 대사에 이용남이 임명됐다고 발표했다.이용남은 북경외국어대를 졸업하고 싱가포르 대사관 경제담당 서기관을 시작으로 무역성(현 대외경제성)에서 2001년부터 부상(차관)에 이어 2008년부터는 무역상(장관)을 맡았다.
2014년 대외경제성의 수장인 대외경제상으로 임명됐다. 이어 2016년 6월 최고인민회의 회의에서 내각부총리 자리에 올랐고, 북한의 대외경제 부문을 총괄해왔다.
산케이신문은 경제통 대사 등용이 제재에 시달리는 북한이 중국과의 경협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하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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