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오산지부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비말차단 마스크 10,000매를 오산시에 기탁했다. 마스크는 오산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마스크 생산업체인 (주)경기종합약품사(대표이사 김동윤·이호연)·(주)위머스트엠(대표이사 이용준)이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오산지부(회장 송은경) 통해 오산시(시장 곽상욱)에 기탁함으로써 마련됐다.
이날 김동윤·이호연(주)경기종합약품 대표이사, 이용준(주)위머스트엠 대표이사, 이종원 공장장, 최승환 기술이사, 이동준(배우, 전 태권도국가대표), 고재경(배우, 펜타엔터테인먼트 이사), 서지미(배우, 모델), ‘꽃바람’ 한가빈(가수), ‘고창에서왔어요’ 김현(가수) 등 참석했다.
송은경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를 모두가 슬기롭게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선조 복지교육국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거리두기 단계는 하향하였으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오산시도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양주시 소재 (주)경기종합약품은 지난 2019년 1월에 설립, 군부대에 의약품을 납품하는 업체로 기업을 운영, 2020년 9월 22일 ‘2020년 수용자 자비구매 의약품’ 입찰 연간 12.564.383.000원 계약을 성사 시켰다. 현재는 군부대, 교정청 등 의약품을 납품과 동시에‘내가 조선의 마스크다’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생산한 내조마텐탈마스크와 내조마비말차단 마스크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주)경기종합약품은 지난해 12월 부산 한국농어민협회 덴탈마스크 2만 장, (사)부산광역시 농아인 스포츠연맹 1만 장, 동서울대학교 창의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 원, 지난 1월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1만 장, 2월 5일 서울아이티고등학교 4천5백 장, 2월 8일 서울시 중랑구청 8천 장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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