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남북 정상회담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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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남북 정상회담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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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무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중 최초로 군사 분계선을 걸어 2박 3일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갖게되는 남북 정상회담은 솔직히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일대 역사적 사건 이다.

7년만에 다시 개최되는 이번 정상회담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군사적 긴장을 완화시킨다는 큰 의미를 담고 있는 반면 대통령 임기가 4개월여 남겨둔 대선폭풍의 전야임을 감안할 때 갖가지 의문과 우려 또한 줄을 잇는게 사실이다.

노 대통령은 혹시나 우려되는 성급하고도 섣부른 [예기치 못한 大합의]가 온국민에게 큰 부담을, 국가엔 혼란을 초래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온 국민들 바람은 비록 작지만 이산가족의 아품, 납북자 문제, 식량난에 허덕이는 북한주민들 고통해소 등에 초점이 맞춰지길 기대하고 있다.

2007.10.01
선 진 한 국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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