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조현국)은 지난 5일 평소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안전사고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정비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도로 보수원분들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 날 북구청은 도로보수원 12명에게 마스크와 핫팩, 간식을 전달했으며, 이동식 주택 제공으로 휴식처 확보와 기존 차량 2대에 신속한 기동력을 위해 1톤 차량이 추가 제공됐다.

도로보수원은 주·야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평소 관내 포트 홀 등 훼손된 도로를 보수하고 로드 킬 처리, 블랙아이스 등 결빙예방 작업을 실시하며 장마철, 폭설 등 재난예보가 발령되면 취약도로 순찰, 제설제 살포 등 순발력 있는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다.

조현국 북구청장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전을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와 신속한 작업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보다 나은 환경과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과 근로여건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