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의 밀리언셀러 [Only Love] LP로 최초 발매
조수미의 밀리언셀러 [Only Love] LP로 최초 발매
  • 고득용 기자
  • 승인 2021.01.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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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LP 음반 차트 1위 석권!!
각종 LP 음반 차트 1위 석권!!

‘국민 소프라노’ 조수미의 앨범 [Only Love]가 LP로 최초 발매된다.

[Only Love]는 지난 2000년 발매된 크로스오버 앨범으로, 국내에서만 100만 장이 판매된 밀리언 셀러다. 국내 클래식 음반 역사상 전무후무한 판매고를 기록했던 이 앨범은 당시 편의점에서도 판매될 정도로 불티나게 팔렸다.

조수미는 한 인터뷰에서 [Only Love] 음반 발매를 인생에서 가장 잘한 도전으로 꼽았다. 발매 당시 생소하게 느껴졌던 ‘성악가의 크로스오버 음반’에 대한 편견을 보기 좋게 깨트리며, 클래식 음악계에 돌풍을 일으킨 화제작이기 때문이다.

조수미는 [Only Love]의 발매 2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해당 음반을 LP로 재발매하기로 결정했고, 오는 3월 3일 발매 예정이다.

음반에는 크로스오버 총 12곡이 수록되었다. 그중에는 <미스 사이공>의 ‘I Still Believe (난 아직 믿어요)’, <지킬 앤 하이드>의 ‘Once Upon A Dream (한때는 꿈에)’, ‘In His Eyes (그의 눈에서)’, ‘Someone Like You (당신 같은 사람)’ 등 유명 브로드웨이 뮤지컬 넘버와 LG DIOS 광고 삽입곡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네)’ 등 우리 귀에 친숙한 명곡들이 담겨 있다.

2000년대 향수가 담긴 그 곡들을 LP로 감상한다면, 아날로그 느낌이 더해져 감성을 배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Only Love]는 당시 영국 런던에 있는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 애비 로드 스튜디오는 비틀즈, 핑크 플로이드 등의 거장들이 앨범을 녹음한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조수미는 프로듀서 팀 올드햄 및 여러 스태프와 함께 녹음에 공들인 것뿐만 아니라, 곡 선정에도 엄청난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그 결과, 명반으로 인정받으며 리스너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끌어낼 수 있었다.

이 음반으로 브로드웨이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2000년 3월 [Only Love]를 발매한 직후에 조수미는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킴 역할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Only Love]의 수록곡 중 ‘I still believe’ 가 브로드웨이 제작자의 마음에 쏙 든 것이다.

조수미의 [Only Love] LP는 이번 달 20일부터 예약 판매 진행 중이며, 현재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LP 음반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제작사인 마장뮤직앤픽처스의 관계자는 “조수미 선생님께 의미 있는 음반을 LP로 제작하게 되어 영광이다. 많은 분이 조수미 선생님의 아름답고 따뜻한 보이스를 듣고 위로를 받아 다 함께 이 시기를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워너 뮤직 클래식 이상민 이사는 "클래식 역사상 전무후무한 100만 장의 신화를 쓴 '조수미'의 크로스오버 앨범  [Only Love]가 탄생 20여 년 만에 최초로 LP로 부활합니다. 그때의 감동을 아날로그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수미는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해외 무대 데뷔 35주년인 올해 중 LP 발매와 함께 러시아어 앨범 제작 및 출시를 목표로 녹음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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