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김홍장 시장이 지속가능한 당진을 만들어 가는 시민대표 100명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제4기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100명의 시민위원은 앞으로 2년간 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구성원이 되어 당진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전반에 참여하게 되며, 특히 시 행정의 지속가능성 평가와 시민참여형 실천사업 추진 등에 핵심적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시민 공개모집 방식으로 제4기 위원 모집을 실시했으며, 총 100명의 시민이 위촉직 위원으로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100명의 위원 중 제3기에 이어 활동하는 기존위원이 50명, 처음 참여하는 신규위원이 50명이며, 남성위원이 55명, 여성위원이 45명으로서 직업적으로는 자영업자, 회사원, 사회단체 활동가, 주부, 농어업인 등 다양한 시민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위촉식은 그동안의 경과보고, 온라인 위원 위촉, 위원활동에 대한 안내와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김홍장 시장은 “지속가능한 당진을 만들어가는 시민여러분 덕분에 당진시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앞서 이끌어가는 선도도시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당진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 회복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출범한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위촉직과 당연직 위원 등 총 1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가능발전 계획 수립과 평가·조사연구·교육홍보·실천사업 등을 통해 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실천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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