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제108회 철도의 날’ 기념행사 거행
스크롤 이동 상태바
건설교통부, ‘제108회 철도의 날’ 기념행사 거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춘희 차관, ‘철도산업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 향한 정책 의지 표명

^^^▲ 이춘희 건교차관이 108회 철도의 날 기념식에서 치사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9월 18일 이춘희 차관을 비롯한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대학,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철도 분야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8회 철도의 날’ 기념행사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거행하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철수 한국철도시설공단 경영지원본부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최덕률 한국철도공사 전략기획팀장이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철도 분야 유공자 14명에 대한 훈·포장과 개인·단체 등 128명에 대해 장관표창을 각각 수여하였다.

이춘희 차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철도 108주년을 맞이하여 주요 정책성과를 회고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철도산업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를 향한 정책 의지를 표명하고 종사자들의 부단한 노력을 당부하였다.

1899년 9월 18일 경인선 제물포~노량진간(33km) 개통 이후 올해로 108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나라 철도는 현재 3,381km의 철도연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복선화율 40%, 전철화율 53%를 달성하고 있다.

최근의 철도투자는 고속철도 건설과 간선철도의 복선화, 전철화에 집중투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04년 세계에서 5번째로 고속철도를 개통하였으며, 복선화율과 전철화율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철도 수송분담율을 보면 여객은 20%, 화물은 6%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철도의 중장거리 여객수송 분담율은 2004년 고속철도 개통 이후 대폭 향상되고 있어 지역 간 교통체계가 고속철도 중심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17일 경의선과 동해선의 역사적인 남북열차 시험운행을 통해 철도는 남북한 평화정착과 교류협력 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 준 바 있다.

건설교통부는 지금까지의 정책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철도산업의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철도망 확충, 효율적 운영과 경영개선, 안전관리체계 강화, 첨단 철도기술개발 등 광범위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며,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2010년 완공을 위해 금년 7,890억원을 투입 51%의 공정을 달성할 계획이며, 호남고속철도는 2015년 오송~광주, 2017년 오송~목포간 완공을 위해 2008년까지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09년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KTX 이용 확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철도(2009년 완공), 천안~온양온천 복선전철화(2008년 완공) 등 연계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서울~시흥구간의 선로용량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간선철도망의 복선화, 전철화 사업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건교부는 선진국 수준의 철도기술력 확보를 위해 최고 400㎞/h급 차세대 고속열차 개발(2007.7월 착수), 한국형 틸팅열차 실용화(2007.4월 시운전 착수) 등 첨단철도 기술개발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고 철도 사고 감소를 위해 철도안전 전문인력 양성, 안전체계 정착, 철도건널목 개량 등 예방 중심의 철도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5년 철도공사 흑자전환을 목표로 ‘철도공사 경영개선 종합대책’(2006.8)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철도 물류 활성화를 위해 인입철도 확충, 화물역 거점화, 철도 물류정보 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철도기술연구원과 철도대학은 ‘제108회 철도의 날’을 맞이하여 19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한국-브라질 고속철도 국제협력”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여 우리나라와 브라질 간 고속철도 건설 및 운영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