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ASCO GI 2021’에서 “Best-in-class 위암 치료제 입증“
스크롤 이동 상태바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ASCO GI 2021’에서 “Best-in-class 위암 치료제 입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이치엘비의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에 대한 4 건의 논문이 ‘미국임상종양학회 위장관종양 심포지엄(ASCO GI 2021)’에서 발표된다. 1월 15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35명의 완전 관해가 관찰된 위암 치료결과를 비롯 항서제약의 지원하에 이뤄진 간세포암, 식도암 등에 대한 리보세라닙의 단독 또는 병용요법 임상 결과가 포스터 형태로 게재될 예정이다.

특히 중국에서 위암 환자에게 쓰이고 있는 경구용 항암제 ‘아이탄’을 위암1차부터 3차까지 다양한 환자군 천 명에 처방, 치료한 결과인 ‘리얼월드 데이터’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아이탄’은 에이치엘비가 말기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끝내고 신약허가신청(NDA)을 준비중인 리보세라닙의 중국 내 상품명으로, 향후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시장 처방 시 약효와 경쟁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공개된 논문 초록에 따르면 35명의 환자가 완전 관해(CR, 3.9%)를 보였으며, 1차 유효성 지표인 무진행생존기간(mPFS) 5.32개월, 전체생존기간(mOS) 9.76개월, 객관적반응율(ORR) 16.76%, 질병통제율(DCR) 82.91%를 보였다. 또한 리보세라닙을 타 의약품과 병용투여할 경우 단독투여 대비 mPFS 5.62개월 vs 4.47개월, mOS 10.81개월 vs 7.95개월로 ORR 18.21% vs 13.04%, DCR 84.88% vs 77.87%의 결과를 보여, 병용요법에 강점이 있음을 확인했다.

리보세라닙은 혈관내세포성장인자수용체2(VEGFR-2)를 타켓으로 암조직의 신생혈관과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세포를 정상화하는 표적항암제로 다양한 암종에 대해 높은 범용성을 보이고 있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중국에서 위암 치료제로 7년째 팔리고 있는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은 매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ASCO GI에서 발표되는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위암에 대한 리보세라닙의 탁월한 약효가 다시 한번 입증돼 Best-in-class 위암 치료제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