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센터장 김민혁)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및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지역군민을 대상으로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를 초빙해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횡성군 관내에는 정신건강의학과 부재로 군민들의 정신건강 상담에 어려움이 많아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의 정신건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운영시간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10시~16시로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예약하면 된다.

정신건강상담은 무료로 진행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로부터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상담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사후관리로 연계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정신질환에 대해 혼자 고민하고 잘못된 정보에 의존해 조기 발견이 미루지는 경우가 많은데, 전공의 상담 운영을 통해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상담은 반드시 예약이 필요하며 이와 관련한 문의는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033-345-9901)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