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창구인 ‘시장에게 바란다’ 역할 및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6일 김정섭 시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주시 발전에 대한 제안, 건의사항 등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을 가감 없이 올릴 수 있는 공주시청 홈페이지 열린 게시판 ‘시장에게 바란다’를 보다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 주간 ‘시장에게 바란다’로 접수된 시민 의견 및 건의사항 중 1~2건을 선정해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정례브리핑에서 시장이 직접 답변한다는 것.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 ‘시장에게 바란다’에 접속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등록하면 되며 공개 여부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시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제안된 의견은 총 400건으로, 유형별로 살펴보면 ▲환경ㆍ안전ㆍ교통 133건 ▲복지ㆍ보건 58건 ▲도시ㆍ주거 47건 ▲문화ㆍ관광ㆍ스포츠 34건 ▲경제ㆍ일자리 25건 ▲육아ㆍ교육 8건 ▲기타 95건 등이다.
공주시는 시민 의견이 접수되면 담당부서 지정 후 일주일 안에 답변을 하고 있으며,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할 경우 처리 상황을 문자메시지로도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김정섭 시장은 “시장에게 바란다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펼칠 수 있는 온라인 소통광장"이라며, "정례브리핑을 통해서 시민들과 바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창구로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