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후보 "대구·경북은 대선 1번지"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이명박 후보 "대구·경북은 대선 1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섬유 등 전략 산업 사업비 지원 약속

^^^▲ 14일 이명박 대통령후보는 민생탐방 두 번째 방문지로 대구를 찾아 지역 민생시찰에 나섰다. KTX열차편으로 동대구역에 도착한 이명박 후보를 김범일 대구시장과 박종근 대구시당위원장 등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이명박 후보는 민생탐방 두 번째 방문지로 대구를 찾아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차기정권의 중심과제는 '중소기업 살리기'라고 강조하고, 대구경북지역에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활기찬 대구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후보는 대구 섬유개발연구원에서 중소기업인 70여 명이 참석한 타운미팅 형식의 간담회에서 “일관되고 단일한 정책으로는 다양화된 중소기업을 만족시킬 수 없다”며 다양한 중소기업에 맞게 맞춤형으로 세분화된 중소기업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차기 정권은 반드시 중소기업인 여러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중소기업이 살아나고, 중소기업의 자존심을 살리는 정권이 될 것”이라며 차기정권의 중심과제는 ‘중소기업 살리기’라고 강조했다.

^^^▲ 14일 대구지역 민생탐방에 나선 이명박 후보는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였다. 이명박 후보가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후보는 “소상공 자영업에 대한 세제혜택, 연구 개발비 지원등을 통해 경쟁력을 붇돋우겠다”고 말하고, 10월에 소상공 자영업을 위한 근본적이고 획기적 지원책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차기정권 중심과제는 중소기업살리기

정책도 애프터서비스 하겠다

또한, 이명박 후보는 “기업이 좋은 물건을 값싸게 만들어서 판 후 애프터서비스하고 경쟁하는 것처럼 정부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고, “정책도 애프터 서비스해야한다.

여러분이 오늘 말씀하신 것만이라도 새 정권이 된 뒤 다시와서 ‘그때 논의됐던 것이 이렇게 되었다'고 애프터서비스 하겠다”며 중소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후보는 "경쟁에서 탈락한 사람에게는 한번 더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하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고 말하고, "쟁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국가가 보호해줘야 한다.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구섬유개발연구원에서 열린 대구지역 중소기업인과의 타운미팅형식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명박 후보가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기업이 잘되려면 기업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대구경북에 기업이 들어와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

이명박 후보는 대구경북이 다른 지역보다 경제사정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사정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도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유치되어 대구시민에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명박 후보는 “기업이 잘되려면 근본적으로 기업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어야한다. 여건이 맞지 않으면 안오는 것이 기업의 생리”라며, “대구경북에 기업이 들어와 투자를 하고, 이곳에 올 수 있는 만들자. 그때는 오지 말라고 해도 기업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보는 “내가 10년 안에 4만불 시대를 만드는데 경북지역이 큰 경제권이 되어 기여하길 바란다”며 활기찬 대구경북을 만들자고 말했다.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마친 이명박 후보는 서문시장에 들러 시민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시장연합회를 비롯한 시장상인들과 주민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이명박 후보는 서문시장을 둘러보고 “한나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서 이곳에 왔습니다. 서문시장 잘되도록 하겠습니다.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경제살리고 서문시장 살리는데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 대구지역 민생탐방에 나선 이명박 후보는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였다. 이명박 후보가 서문시장내 노천식당에서 시민들과 함께 수제비와 매운고추를 점심으로 먹고있다.^^^
상인들은 “경제도 바꿔 정권도 바꿔 바꿔”, “사랑해요 이명박”, “경제 살려주이소”, “747도 살리고 서문시장 살려주이소” 등의 소형 플래카드를 만들어서 이명박 후보를 환영했고 이명박 후보는 서문시장내의 25년 명물 호박수제비 가게에서 식사하러 온 주민들과 함께 수제비로 점심식사를 했다.

이명박 후보가 수제비 두그릇을 먹자 상인들은 “이명박 많이 드이소”라고 말하며 서민과 함께 하는 이명박 후보를 환영하고 즐거워했다.

그리고 어떤 상인은 이명박 후보에게 선거에 보태쓰라고 하면서 현금 3만원을 주기도 했다.

또한 한 시민은 “본인이 옛날 경부고속도로 현장(신갈구간)에서 함께 일했었다.”며 이후보에게 인사를 하기도 했다.

^^^▲ 14일 대구지역 민생탐방에 나선 이명박 후보는 대구섬유개발연구원을 방문하여 대구지역 중소기업인과의 타운미팅형식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명박 후보가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 후보 대구 방문 하루전인 13일 대구 현지에서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과 당정협의를 갖고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거권, 동남권 신공항 건설 등 대구 9대 주요 현안과 낙동강 프로젝트 등 경북의 10대 비전 전략과제의 추진방안을 의논한 뒤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당정협의는 이 후보 대구 방문에 맞춰 일정을 사전에 조정해 개최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대구민심 2007-09-15 22:59:17
이씨 혼자만 뭐가 좋은지 웃고 있고 이씨 옆에서 식사 하고 계시는 대구 시민들 표정은 이씨와는 많이 다른 모양이다.

이것이 대구 민심의 현주소 아닐까?

*We have Dream 2007-09-16 02:11:40
대구시민을 "찡...."하고 무엇인가 사로 잡는 정책이 나와야 하는데, 시장바닥에서 무얼 하고 계슈? 수재비 잡수실랴고 그곳까지 갔슈?.......
대구갔었으면 섬유공단, 즉 그 생산업체들의 고충과 꿈을 보여주셔야지......"왜 외치지 못하셔요 ? " We have Dream..." 침체되어가는 대구시만에게 꿈은 심어주고 오셔야지......왜 수재비만 잡수시고 계셔요 ? 너무 한심 해요. 서민티를 낼랴고....그러지마셔요.....속보여요.

천지강산 2007-09-16 18:46:11
대구와서 까불지 마라...
일찌기 이승만도 선거때 야당도시로 공인했고...
막걸리표 고무신표가 통하지 않았다...
4.19? 그전에 2.28데모를 치렀고..... 교육도시로, 민주도시로.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이었다....얼마나 속이 탔으면 이기붕이가 빨갱이도시라 했을까?....대구사람 만만히 보지마라... 사기꾼 놈들이 설치는데가 아니다....

천지강산 2007-09-16 18:57:35
일찌기 왜정때부터...전국의 부자들은.... 말은 제주도, 사람은 서울 했겄다....서울 경복고, 다음은 대구 경북고였다. 그 당시 대구의 교육열은 또한 인구밀집도는 전국최고였다....왜?...사람노릇하게 되어있는 사회분위기 아니였을까?...야당도시 교육도시 정의가 살아있는도시였다....전라도 부자들의 1차유학이 서울경복고, 다음은대구 경북고? 확인해보시라...즉슨 사람은 위를 향해 노력한다... 자연 대구인맥이 되겠지, 그걸 일부러 폄하해 지방갈등으로 만든게 김돼쥥이다,역사가려가면서 진실을 들여다볼줄아는 눈도 좀 길러야 될것이다... 이상한 인간들은 함부로 설치지마라...대구사람 어떤지 아냐?...죽어도 똥은 똥이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