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12일 경선이후 첫 지역일정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찾아 행정중심복합도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야 하고 세종특별자치시 특별법도 빠른 시간내에 통과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50만 인구가 모여들수 있도록 복합적 기능을 검토해 차질없이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12일 충남 연기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방문한 이명박 후보가 남인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게 도시건설 진행과정 등에 관해 질문을 하고있다.^^^

반대와 찬성을 떠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야 한다

이명박 후보는 행정복합도시 건설 현장을 둘러 본 후 “꼭 한번 들러야 겠다 생각했다”며 “내가 행정중심도시가 이전하는 것을 가장 반대했던 사람 중에 하나였지만, 이제는 반대와 찬성을 떠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 12일 충남 연기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방문한 이명박 후보가 브리핑을 경청한후, 관계자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이어 이명박 후보는 “지금의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예산 낭비 없이 훌륭한 도시가 되고 민원도 빨리 해소하고 국회에 제출한 세종자치시 특별법도 빠른 시간 내에 통과되어 지역 균형 발전의 목표를 꼭 달성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명박 후보는 “제가 관심을 두고 본 것은 행정중심도시의 기능만 가지고 과연 50만 인구가 모여들 것인가”는 것이라며 그렇지 못할 경우 “다른 복합적 기능을 검토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끝까지 차질 없이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