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기중)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을 대비해 화재 및 재난사고에 대비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21일부터 22일까지 원주소방서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6개소를 방문해 유관기관과 함께 소방·가스·전기 등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동들이 상주하는 아동복지시설을 선정해 진행됐다.
화재 예방 점검과 더불어 소방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와 12월 31일부터 다음 해 1월 4일까지 10일간 대형화재 및 재난대비 신속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보유하고 있는 56대의 소방차량과 298명의 소방공무원, 554명의 의용소방대 등 800여명의 소방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화재 발생에 대응해 신속한 출동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재래시장과 같은 화재에 취약한 대상은 지속적으로 예방순찰활동을 실시하고, 당직 책임관을 과장급 소방공무원으로 상향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한다.
대규모 다중운집으로 인한 차량정체 시 소방헬기 즉시 출동 체계 강화, 우회 출동로 사전 확인 등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 이송대책을 세워 시민의 생명을 보호한다.
이기중 서장은“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급적 모임과 행사는 자제해주시고 가족과 함께 연말연시를 보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시민들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가용가능한 소방력을 총동원해 예방대응태세를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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