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평균 10여건 이상의 코로나 의심환자 이송으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대원들이 비번날을 활용해 사회 소외계층 코로나 방역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원주소방서 단구119안전센터(센터장 김용식) 대원들이 연말을 맞이해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코로나 방역 지원에 나섰다.
단구119안전센터 김용식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 23명은 근무가 없는 비번날 3개팀이 교대로 인근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플루건을 이용한 내부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대원들은 노인 및 장애인 거주시설과 같이 전염병 확산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을 선정해 지난 9일 강원제일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2일 원주장애인 자립생활센터 15일 현진에버빌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방역활동을 펼쳤다.
내부 침구, 욕실, 주방 등 시설 내부를 비롯해 출입문, 계단 등 공용부분 까지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시설 외부 노후된 태극기를 새 것으로 교체하고, 건물 내·외부 청소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용식 단구 센터장은“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이한 소외 계층 이웃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이같은 방역 지원 봉사활동을 추진하게됐다”며“계속해서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안전복지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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