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찰스 테일러 국외출국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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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찰스 테일러 국외출국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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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대통령 처리, 부시 아프리카 순방 전 가닥 잡힐 듯

라이베리아 고위 관리의 말에 의하면, 미국은 찰스 테일러(Charles Taylor ;55세)대통령에게 최후통첩을 보내 48시간 이내에 국외 출국할 것을 촉구했다고 시엔엔(CNN)방송 인터넷 판이 3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 최후통첩은 미국으로부터 목요일 오후에 직접 전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미 국방성 관리는 테일러 하야를 요구한 최후통첩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최후통첩 시한은 토요일까지인지 정확하게 확인 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백 명의 반 테일러 대통령 시위대들은 목요일 처음으로 "테일러는 떠나가라!"고 외치며 대통령 궁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고 외신은 전했다.

부시 대통령은 다음 주 그의 아프리카 5개국 첫 순방에 앞서 국제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500명에서 2000명 정도의 군대 파견 가능성을 포함해 라이베리아의 평화와 안정을 가져올 모든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시엔엔의 "인사이드 아프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찰스 테일러는 권좌에서 내려와서 라이베리아를 떠나라"고 재차 요구했다.

미국의 오하이오주(洲)보다 약간 큰 라이베리아는 3백3십만 명의 인구 중 문맹률이 85%에 달하는 빈국으로 미국의 식민지에서 벗어난 1847년에 독립한 국가로서 지난 14년 동안 내전으로 국가가 피폐 해 질대로 피폐해졌으며, 지난 6월 한달 동안 700명이 사망하는 등 극심한 혼란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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