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그리고 삶은 "I DO! I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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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그리고 삶은 "I DO! I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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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에너지! 박해미 주연의 로맨틱 뮤지컬 "I DO! I DO!"...7일과 8일 공연

^^^▲ 가족 뮤지컬 IDO IDO!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누구나 파란 만장한 꿈을 꾸며 결혼이라는 것을 하게된다.

하지만 결혼을 하게되면 달콤한 사랑의 맛은 잠시뿐이고 자식들을 위해 살아가면서 고뇌하고 갈등하며 헌신하게 됨은 누구나 부인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결혼 생활이자 삶이 되어버린다.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최 진용)은 오는 7일(금)과 8일(토) 양일에 걸쳐 "I DO I DO"라는 가족 뮤지컬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노원구 홍보대사이기도 한 박해미씨는 뮤지컬과 영화 그리고 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 중인 이병준씨(마이클역)와 함께 결혼을 앞둔 젊은 남녀가 인생을 정리하는 시점인 노부부가 될 때까지 그들이 살아 갈 인생과 살아온 인생의 이야기들을 토대로 잔잔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뮤지컬을 보여줌으로서 결혼을 통한 우리 인생의 전환점에 작은 나침반이 되어 줄 수 있는 감동의 뮤지컬을 선사하고져 한다.

이는 지금까지 살아온 아니 살아갈 결혼 생활에 대해 느끼게 하며 가부장적인 남자와 전형적인 아줌마가 춤과 노래로 슬픔과 기쁨의 한판 승부를 벌이면서 자이브 왈츠등의 춤과 미술 그리고 노래까지 관객과 배우 모두 쉴뜸없이 볼거리와 재미를 만들어 간다.

특히 "I DO I DO"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아물했던 1966년 초연된 작품으로 당시 토니 어워드 수상자인 David Merrick의 기획, Gofer Champion 연출, 당시 브로드웨이 스타인 Robert Preston, Mary Martin이 출연해 첫 공연을 가진 후 남, 여 2명만이 출연하는 독특한 뮤지컬로 호평을 받으며 지금까지도 장기공연 되고 있다.

이 I DO I DO작품에서 아내(아그네스) 역을 맡은 박해미는 그동안 뮤지컬<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아가씨와 건달들>< 넌센스잼보리><브로드웨이42번가><맘마미아>등서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펼쳐 보였으며 연극<이혼의 조건><햄릿><각시품바><출세기>에 출연하였고 드라마 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현재 경기대학교 교수를 역임, 노원구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남편(마이클)역의 이병준은 뮤지컬,영화,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며 뮤지컬<휘가로의 결혼><명성황후><시카고><웨스트사이드스토리><아가씨와건달들><유린타운>등과, 연극<오이디푸스왕><서푼짜리 오페라><동물농장>드라마<패션70‘S><남자가사랑할때><대장금> 영화<구타유발자들><복면달호>에 출연 활동을 한 바 있다.

가족 뮤지컬 I DO IDO의 내용을 잠시 소개해 보면 "아그네스와 마이클은 방금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 방에 도착하여 설렘과 두려움, 긴장감으로 첫날밤을 맞이하게 된다.

구후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후 아그네스는 임신을 하게 되고 아들과 딸을 출산하게 된다.

2세를 가졌다는 기쁨도 잠시, 아그네스는 가사일과 양육에 하루하루 힘든 시간들을 보내지만, 마이클은 작가로서의 성공에만 몰두한다. 둘의 사이는 점점 무감각해지고 자주 다투게 되면서 권태기에 접어들게 되고...급기야 아그네스는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한다.

세월이 흘러 중년이 된 마이클과 아그네스는 이미 훌쩍 커버린 아들과 딸을 보면서 새삼 추억의 소중함과 서운함 그리고 허무함을 느끼게 되고...제2의 인생을 살자고 얘기한다.

50세가 넘은 아그네스는 딸을 시집 보내고, 폐경기에 접어들게 되면서 갱년기의 우울증을 겪게 된다. 이런 아그네스를 위로해주고 여전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싸주는 마이클...부부는 힘들고 지칠 때도 많았지만 그래도 언제나 함께 있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행복했음을 느끼는데...

많은 뮤지컬과 국내 영화를 보면 외국의 영화보다는 영화가 행복한 결혼으로 결말을 맺지만, 그렇다면 그 다음은? 바로 이 결혼 후 스토리를 선사하는 것이 뮤지컬 ‘아이 두 아이 두’다. ‘진정한 사랑은 결혼한 이후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는 말처럼 결혼한 이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되기에 가을이 깊어가는 이 계절에 가족의 사랑과 부부간의 따뜻한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권장해 본다.. (예매 및 문의 : 3392-5721~5, http://art.nowon.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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