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굴 특유의 냄새 제거하는 기술 개발
국립수산과학원, 굴 특유의 냄새 제거하는 기술 개발
  • 김종선 기자
  • 승인 2020.11.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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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분말 첨가한 굴쌀국수·굴건빵·굴초코칩쿠기 등 선봬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NIFS, 원장 최완현)은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고 분말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특허기술은 냉풍건조법과 고온에서 단시간 로스팅(roasting)처리로 새로운 향기성분을 생성하거나 변화시켜 굴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이 기술을 적용한 굴 분말에는 감칠맛과 풍미에 영향을 미치는 함질소화합물 함량이 높아 다양한 가공식품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6일 어업인 단체와 수산가공업계 등에 굴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는 기술을 이전했다.

이 기술이 적용된 굴쌀국수, 굴건빵, 굴초코칩쿠키 등은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온라인 한려수도 굴 축제'에서 오는 23일부터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기술은 굴 소비 촉진과 평소에 굴 특유의 냄새와 식감을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했다”며, “냄새가 제거된 굴 분말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이 만들어져 건강과 굴 소비가 함께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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