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장태훈이 신흥 로맨스남으로 등극했다.
KBS 2TV 저녁 일일 드라마 '비밀의 남자(연출 신창석/ 극본 이정대)’에서 장태훈은 유정, 유라의 막냇동생이자 훈훈한 비주얼의 소유자 유명을 맡았다. 유명한 콩국수 집 딸 예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유명, 이도 잠시 그녀의 따뜻한 마음에 반해 진솔한 연애를 하던 중 친구의 폭탄 발언으로 의도적인 만남이 드러나며 찌질한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다.
5년 후, 유명은 알바를 하던 중 우연히 예진과 다시 만나게 되었다. 유명은 “만나면 꼭 용서 빌고 싶었어. 너 마음에 상처 줘서 미안해”라며 사과와 함께 “너가 날 보고 웃을 때 내가 얼마나 설렜는지 알아? 예진아 나 다시 설레고 싶어…너한테!”라며 용기 내 고백을 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하며 시련의 눈물을 쏟아내 안방극장을 짠내로 물들였다.
예진에게 차인 뒤 실의에 빠진 유명은 예진의 마음을 잡을 것이라 심기일전하기로 한다. 그러나 삼촌 봉준(배도환)에게 배운 잘못된 연애스킬로 허당미를 뽐내지만 예진을 향한 해바라기 같은 마음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특히, 유명은 예진의 생일에 맞춰 생일선물을 건넸고, 마침내 예진이 응답하며 달달한 연애의 시작을 알린 것.
이처럼 장태훈은 허당미 가득한 해바라기남에서 신흥 로맨스남으로 등극했다. 진심을 다하는 그의 마음은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설레게 만들며 장태훈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비밀의 남자’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매주 평일 저녁 7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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