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인증 위한 첫발 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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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인증 위한 첫발 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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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시청서 아동권리와 권익증진 위한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개최

경남 진주시는 지난 6일 오후 6시 시청 시민홀에서 아동, 학부모, 아동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아동권리 인식조사와 권익증진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원탁토론회에서는 유엔의 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참여권, 발달권을 기본전제로 참여와 시민권, 놀이와 여가,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생활환경, 안전과 보호 등 아동친화 6개 영역에 대해 12개 의제를 발굴해 3시간에 걸쳐 치열한 토론을 가졌다.

시는 이번 원탁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소관부서별로 검토해 기존사업과 연계하거나 신규로 사업을 확정하고, 반영이 불가한 사항은 재검토와 환류를 통해 구체적인 시책을 마련해 시민중심의 공감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전국 최초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 운영, 장난감은행과 돌봄공간 확충,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미래인재 학습지원센터 운영 등 36개 부서에서 403개의 다양한 아동친화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오늘 원탁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아동친화 도시 조성에 관한 시책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청이 많은 24시 시간제 보육과 장난감은행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구)영남백화점을 다목적 아동복지센터로 건립하여 저출생 현안과 육아에 관한 정보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찾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7기 들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청소년 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성과를 내어 ‘2019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부문 2020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면서 이번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에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과 아동권리에 대한 시민 홍보와 교육, 장기 종합계획 수립 등 국제기구 유니세프에서 정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해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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