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종이신청서 없는 민원시스템으로 '2020년 강원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전에 예선(전문가 심사, 온라인 투표)을 통해 6건을 선정해 지난 4일 본선(발표 및 현장심사)을 거쳐 횡성군 허가민원과가 우수상의 영예를 수상했다.
횡성군은 민원서류 발급 신청시 수기로 신청서를 작성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등록증과 면허증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신청 서식이 완성되도록 시스템을 설계했고, 이를 통해 노인층의 불편 해소 및 민원서식 보관과 저장에 따른 비용 절감의 효과도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횡성군은 강원도 주관 ‘공감콘서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광식 허가민원과장은 “고령화 시대의 맞춤형 행정을 위해 기존의 불편을 개선하는 노력을 꾸준히 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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