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이 코로나시대에 기업 법정의무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기업들이 법정의무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법정의무교육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에서 의무적으로 정한 정기적으로 받아야하는 필수교육이며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 보호법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산업안전 보건교육, 퇴직연금교육이 포함되며, 최근에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방지 교육이나, 청탁금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교육 등을 필수로 수료해야 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기존 온라인교육을 받고 있는 기업에는 법정의무 교육 과정인 개인정보보호교육, 직장내성희롱예방,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직장내 괴롭힘방지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에 대한 과정을 진행하고 교육생 학습 진행 사항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관리자 페이지 운용 및 1:1 콜센터 운용을 통해 교육생 및 인사·교육 담당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교육 연4회 실시를 제외한 법정필수의무교육은 일 년에 한 번씩만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연말이 되기 전에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관계자는 “A은행, S도시개발공사, D모터스, G건설 등이 이러닝으로 법정의무교육을 이미 시작했다. 교육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에 대기업의 경우에는 95%이상 온라인교육을 시행한 상태이며, 중소기업도 점차 늘고 있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에서도 이러닝의 변화 조짐이 관심을 받고 있다. 자기계발이 부족해서 직무역량의 필요성을 느낀 인천에 있는 K운용서비스의 경우에는 2019년에 부담 적은 이러닝으로 직원교육을 실시했으며, 직무별 교육과 외국어 교육을 제공해 직원들의 불만을 해소한 바 있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재직자 능력향상을 위해 사업주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주 훈련과정은 기업교육을 포함한 법정의무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과 고용노동부 직업훈련 HRD-NET에 훈련과정이 등록된 국비지원 온라인교육 과정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 성희롱예방교육 지정기관,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지정기관 모든 타이틀을 갖고 있는 국내 3대 이러닝 교육원이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박진성 팀장은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사람들이 모이는 게 부담되다 보니 재택근무로 온라인으로 사무업무를 하면서 법정의무교육도 병행하자는 움직임이 늘어났다”며 “온라인 법정의무교육을 진행하는 동안 수강생들과 담당자들이 최대한 불편하지 않도록 전문 콜센터 운영을 통해 언제든지 궁금증과 문제들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법정의무교육 이외에도 아동학대신고 의무자 사이버교육,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 의료기관 인증과정 등 다양한 기업들이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가 주관하는 내일배움카드 과정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해당 교육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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